부드러운 것은 언제나 강하다 > 좋은글/감동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좋은글/감동

부드러운 것은 언제나 강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걍뭐 작성일18-11-22 11:42 조회1,410회 댓글0건

본문

나무 막대기처럼 딱딱한 것은 부러지기 쉽고
바위처럼 굳고 단단한 것은 깨지기 쉽다.
오히려 물처럼 부드러운 것은
쇠망치로도 깨트릴수 없다.

부두러운 것은 소리없이 스며든다.
물의 흐름을 막아버리면
물은 빙글빙글 제자리에서 돌다가
물길 트인 곳으로 흘러간다.

사람들이 제아무리 웅벽을 치고 막아놓아도
물은 보이지 않는 틈 사이로 스며든다.
세상에 스며드는 것을 이길 사람은 아무도 없다.

스며든다는 것은 아무도 모르게
젖어들기 때문이다.
부드러운 것이 언제나 강하다.
부드러운 것을 이기려
길을 갈고 망치를 준비하는 것은 무모한 일이다.

오기나 배짱으로 부드러움을 이길수는 없다.
막무가내로 막아서다가는
어느순간 부드러움 앞에 무릎 꿇고 만다.
부드러운 것은 따뜻하여
무엇이든 포용할수 있다.
우리의 생각도 물처럼 부드러워야 한다.

생각에 부드러움이 스며들면
얼굴이 너그러워진다.
감추어도 절로 피어나는
넉넉한 미소가 핀다.
고향의 저녁 연기처럼
아늑한 어머미 얼굴이 된다.



- '생각을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 중 -

출처;오늘의 고사성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좋은글/감동 목록

Total 351건 22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www.EunjinSky.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TEL. 010-8616-4790 FAX. 031-278-5407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526-7
대표:김동배 사업자등록번호:624-33-00084 개인정보관리책임자:김동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