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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없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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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걍뭐 작성일18-07-11 09:48 조회1,8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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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음에 오늘도 눈물을 훔칩니다.
생각하지 않으려 몸을 혹사해 보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떠난 뒤 후회의 늪 속에 빠져 보지만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이해해 달라고 말하고 싶지만
들어 줄 당신이 곁에 없는데
이제 와서 후회 한들 해결할 방법은 없습니다.
 
 
계절의 변화 속에서
당신과 함께 했던 기억들이
내 가슴을 멍들게 합니다.
 
 
봄이면 꽃향기에
당신 향기가 그립고
 
여름이면 바닷가 파도치는 소리에
당신 심장 소리가 그립고
 
가을이면 낙엽 물들임에
당신과 나의 사랑 물들임이 그리워
넋이 나가 하염없이 낙엽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겨울이면 하얀 눈이 세상 이불이 되어
모든 것들을 덮어 주듯
따뜻한 당신 마음이 그리워 집니다.
 
 
흔적만 남은 아픔은
날카로운 비수가 되어
가슴을 난도질 합니다.
 
한숨 섞인 이 미련한 사랑 앞에서...
 
글 /  남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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