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 내일은 너 > 좋은글/감동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좋은글/감동

오늘은 나, 내일은 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은여시 작성일18-07-10 10:06 조회1,833회 댓글0건

본문

오늘은 나, 내일은 너
 
 
색채는 빛의 고통이다
제비꽃은 제비꽃답게 피면됩니다
곡선으로 직선을 그려라
낙타가 쓰러지는 건 깃털같이 가벼운 마지막 짐 하나 때문이다
하루살이는 하루만 살 수 있는데 불행히도 하루종일 비가 올 때도 있다
신은 우리가 견딜 수 있을 정도의 고통만 허락하신다
대소변을 몸 밖으로 버리듯 번뇌와 망상도 미련 없이 버리세요
과거는 현재를 가두는 감옥이 아니다
오늘 내가 헛되이 보낸 하루는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살고 싶어 했던 내일이다
예수의 손에는 십자가에 박혀 못자국이 나기 전에 먼저 목수 일로 생긴 굳은살이 박혀 있었다
나의 가장 약한 부분을 사랑하라
대패질하는 시간보다 대팻날을 가는 시간이 더 길 수도 있다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십자가를 등에 지고 가지 말고 품에 안고 가라
오늘은 나, 내일은 너
진주에도 상처가 있다
산산조각난 항아리를 다시 붙이려 하지 말라
절망이라는 죄는 신이 용서하지 않는다
햇빛이 계속되면 사막이 되어버린다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느냐고 생각하지 말고, 나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라
지갑에 돈을 가득 채우는 것보다 방안에 책을 가득 채우는 게 더 낫다
먼저 자기 자신을 용서하라
천년을 함께 있어도 한번은 이별해야 한다.
 
 
- 정호승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中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좋은글/감동 목록

Total 351건 21 페이지
좋은글/감동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1 놓으니 보이는 것을 인기글 안경 06-25 1795
50 비오는 날의 기도 인기글 작은여시 08-29 1796
49 보석 상자 인기글 안경 10-15 1797
48 도덕은 인기글 걍뭐 10-15 1797
47 떠나보내야 할 인연 인기글 작은여시 06-15 1797
46 바람아 쉬어 가자 인기글 걍뭐 06-20 1797
45 백일홍 편지 인기글 안경 08-24 1798
44 가만 가만 인기글 작은여시 04-04 1805
43 우리 웃고 살아요 인기글 작은여시 07-18 1807
42 사람은 결국 자신이 산 삶을 유산으로 남긴다 인기글 걍뭐 06-28 1813
41 당신의 태양은 뜨지 않았다 인기글 걍뭐 06-02 1816
40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 싶다 인기글 걍뭐 11-06 1816
39 그대 사랑이 늘 고픕니다 인기글 걍뭐 04-22 1817
38 꽃과 사람 인기글 작은여시 08-22 1818
37 습관의 실수 인기글 작은여시 06-02 1818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www.EunjinSky.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TEL. 010-8616-4790 FAX. 031-278-5407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526-7
대표:김동배 사업자등록번호:624-33-00084 개인정보관리책임자:김동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