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에 너를 물들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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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걍뭐 작성일18-07-04 10:11 조회1,55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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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의 나뭇가지에서
파랑새 한마리 푸른 숲 헤치며
천상의 울림으로 들꽃을 노래하던 푸른 그 시절
아련하지만
접을 수 없는 새싹 같은 사연들
꺾인 세월은 아련히 물러갔어
빈 가슴의 노래는 낡은 레코드판처럼
고개 숙인 억새 흔들림으로
지울수 없는 색감으로 흩뿌려지고
철없는 세월은 덧없이 흘러
조금씩 조금씩 잊으라 성화지만
무뎌지지 않는 날선 기억들
분별없는 경계에서 자라는 그리움 어쩌랴
어느 저녁놀 지는 하늘
들꽃에 너를 곱게 물들이며
잎새 지는 날
미소로 시리게 놓아 주련다.
파랑새 한마리 푸른 숲 헤치며
천상의 울림으로 들꽃을 노래하던 푸른 그 시절
아련하지만
접을 수 없는 새싹 같은 사연들
꺾인 세월은 아련히 물러갔어
빈 가슴의 노래는 낡은 레코드판처럼
고개 숙인 억새 흔들림으로
지울수 없는 색감으로 흩뿌려지고
철없는 세월은 덧없이 흘러
조금씩 조금씩 잊으라 성화지만
무뎌지지 않는 날선 기억들
분별없는 경계에서 자라는 그리움 어쩌랴
어느 저녁놀 지는 하늘
들꽃에 너를 곱게 물들이며
잎새 지는 날
미소로 시리게 놓아 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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