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을 굳게 세우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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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경 작성일18-05-30 11:30 조회1,6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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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을 굳게 세우는 시 / 정연복
길가의 작은
들꽃 한 송이를 보라
사람들의 눈에 겨우
띌까 말까 하면서도
기죽음이나
움츠림이 전혀 없다.
넓디넓은 세상에
꽃들 무수히 많이 있어도
나와 똑같은 모양과 빛깔의
꽃은 단 하나도 없다며
당당히 제자리 지키고
서 있는 들꽃 한 송이.
길가의 작은
들꽃 한 송이를 보라
사람들의 눈에 겨우
띌까 말까 하면서도
기죽음이나
움츠림이 전혀 없다.
넓디넓은 세상에
꽃들 무수히 많이 있어도
나와 똑같은 모양과 빛깔의
꽃은 단 하나도 없다며
당당히 제자리 지키고
서 있는 들꽃 한 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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