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워내는 연습
페이지 정보
작성자 걍뭐 작성일16-09-21 12:45 조회1,828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좋은글 즐겨찾기 수정 삭제 목록 이전다음 비워 내는 연습 모바일등록
18 천사들의날개 2016.09.21 12:05:46 조회 55 댓글 2 신고
많이 담는다고 해서 마음이 넉넉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담고 채운다고 해도 넓은 마음이
한없이 풍족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비워 내는 것이 담아 두는 것보다
편할 때가 있습니다.
봄의 파릇함을 담아 두고 싶다고 해서
여름이 오지 않는 것도 아니며,
가을의 낭만을 한없이 즐기고 싶다고 해서
가슴 시린 겨울이 오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오는 대로 담아 두지 말고 흘려보내면 됩니다.
사랑만을 담아 두고 싶다고 해서
이별의 슬픔을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행복한 추억만 담아 두고 싶다고 해서
눈물의 기억을 지울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물 흘러가는 대로 그저 바람이 부는 대로
담아 두지 말고 고이 보내 주십시요.
전승환 < 나에게 고맙다 > 중
18 천사들의날개 2016.09.21 12:05:46 조회 55 댓글 2 신고
많이 담는다고 해서 마음이 넉넉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담고 채운다고 해도 넓은 마음이
한없이 풍족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비워 내는 것이 담아 두는 것보다
편할 때가 있습니다.
봄의 파릇함을 담아 두고 싶다고 해서
여름이 오지 않는 것도 아니며,
가을의 낭만을 한없이 즐기고 싶다고 해서
가슴 시린 겨울이 오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오는 대로 담아 두지 말고 흘려보내면 됩니다.
사랑만을 담아 두고 싶다고 해서
이별의 슬픔을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행복한 추억만 담아 두고 싶다고 해서
눈물의 기억을 지울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물 흘러가는 대로 그저 바람이 부는 대로
담아 두지 말고 고이 보내 주십시요.
전승환 < 나에게 고맙다 > 중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