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내 곁에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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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경 작성일16-09-10 12:05 조회1,4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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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가 내 곁에 있으면 ♥
아침이 밝아 왔는데
힘차게 하루를 시작하지 못하고
새벽 이슬이 생동감 있게 느껴지지 않을 때
그대가 내 곁에 있으면
그 어떤 사물도 생동감 있게 보이고
멋지게 하루를 출발할 자신이 있다
하루하루 바쁜 일상에서
몸이 지치고 힘에 겨워
쓰러져 119 구급차에 실려 가려 할 때
그대가 내 곁에 있으면
아무리 힘든 몸이라 해도
박차고 일어날 자신이 있다
외로움과 쓸쓸함이
앙갚음하듯 한꺼번에 들이닥쳐
별빛과 달빛에 몸을 씻어내야만 할 때
그대가 내 곁에 있으면
그 어떤 외로움과 쓸쓸함도
다 우주공간에 날려버릴 자신이 있다
영하의 찬 바람이 몰아쳐
오리털 양털 겹겹이 껴입어야만 될 때
그대가 내 곁에 있으면
얇은 반팔 티셔츠 하나로도
그 어떤 추위도 다 견디어낼 자신이 있다
사는 게 사는 것이 아니고
죽음보다 못한 절망이
낯과 밤을 가리지 않고 심장을 옥조여 올 때
그대가 내 곁에 있으면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그 자체로도 행복을 느끼며
사는 것을 부정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
아침이 밝아 왔는데
힘차게 하루를 시작하지 못하고
새벽 이슬이 생동감 있게 느껴지지 않을 때
그대가 내 곁에 있으면
그 어떤 사물도 생동감 있게 보이고
멋지게 하루를 출발할 자신이 있다
하루하루 바쁜 일상에서
몸이 지치고 힘에 겨워
쓰러져 119 구급차에 실려 가려 할 때
그대가 내 곁에 있으면
아무리 힘든 몸이라 해도
박차고 일어날 자신이 있다
외로움과 쓸쓸함이
앙갚음하듯 한꺼번에 들이닥쳐
별빛과 달빛에 몸을 씻어내야만 할 때
그대가 내 곁에 있으면
그 어떤 외로움과 쓸쓸함도
다 우주공간에 날려버릴 자신이 있다
영하의 찬 바람이 몰아쳐
오리털 양털 겹겹이 껴입어야만 될 때
그대가 내 곁에 있으면
얇은 반팔 티셔츠 하나로도
그 어떤 추위도 다 견디어낼 자신이 있다
사는 게 사는 것이 아니고
죽음보다 못한 절망이
낯과 밤을 가리지 않고 심장을 옥조여 올 때
그대가 내 곁에 있으면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그 자체로도 행복을 느끼며
사는 것을 부정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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